향기 하나 맛 둘

오랜만에 내 마음의 고향 강원도 원주로 갔습니다

머리도 복잡하고해서 발길을 했다가 발효초코렛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손탁카페에 들렸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다음날 카페쇼 준비로 어수선하더라고요

여기도 기존 건물을 매입하여 꾸민 것 같습니다. 

 인증서와 수상 경력을 보여주는 것들을 위로 올로가는 계단에 비치해놨네요

뭐 다들 이 정도 인증서와 상장들을 갖고 계시잖아요? ㅋㅋㅋ

 카카오는 아니고 커피 원두를 발효하고 있다네요. 원두별로 담아서 홀에 놔뒀네요.

 아마 기성품인듯한 난로네요.  갑자기 군고구마가 생각나는 분위기... 나만 그런가?

 음료와 제품들을 비치한 쇼케이스가 있습니다. 초코렛과 관련 음료, 커피 종류 등입니다.

 카페쇼 때문에 어수선한 분위기... 이 날 제품 및 용품들을 포장해서 싣느라 실내도 전쟁터네요.

 꼭 술 담군것 같은 발효병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발효가 다 붙어 있는 메뉴판입니다.

다 먹어보고 싶지만 배도 부르고...ㅋㅋㅋ

 여기도 역시 커피를 로스팅하고 있습니다.  로스터가 국산 모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과 유사하게 생겼는데 개발 시제품같은 분위기입니다.

 물잔인데 특이해서 한컷~

 아메리카노입니다.  맛은... 흠흠흠...

 초코음료입니다.  역시 핫초코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발효냄새와 맛이 약간 나는 느낌...

 초코렛 셋트 메뉴입니다.

진짜 맛만 보라고 5가지를 내놓았습니다.  데코레이션보다 초코렛 맛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연히 카페 창문을 보다보니 낙옆 떨어진 나무가 창문에 투영되어 색다른 느낌이 나는군요.